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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츠키] 울면서 고백하는 카게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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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 츠키시마!!!!" 

하고 카게야마가 길 한복판에서 완전 큰 소리로 고백하는 바람에 놀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입벌리고 쳐다만 보는 츠키시마로 카게츠키 보고싶다. 그리고 카게야마가 갑자기 분하다는 듯이 입술 말아물고 눈물 뚝뚝 흘리는 바람에 더 놀래는 츠키시마의 환장파티..


"너 뭐야 벌칙 게임이야??"
"아니야!!!!" "그럼 뭐야!!"
"젠장 내가 왜 이런 재수없는 놈을.." 

하고 진심으로 분해하는 카게얌..


이게 고백을 하는건지 욕을 하는건지 어이가 없으니까 한참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그래서? 아니 지금 차달라는거야?"
"아니!!!"
"아 그럼 욕하려면 욕하고 고백하려면 고백을 하고 하나만 해!!"
"사귀어줘!!!" 

하는데 둘다 뭐씹은 표정인 의미불명인거 보고시픔 (ㅋㅌㅋㅋㅌㅋ)


재수없기는 츠키시마도 마찬가지고 뭣보다 아직 눈물 뚝뚝 흘리는 (그렇게 분하냐 ㅅㅂ) 카게야마랑 이 상황이 쪽팔리기도 해서 빨리 수습하고싶은데 이상하게 거절은 못하겠고 해서 더 환장하는 츠키시마..


"아 알았어. 사귀어줄테니까 그만 좀 울고 여기서 이러지 말자, 제왕님. 이거 진짜.."
"씨.. 동정표라니 더 재수없어.."
"아니거든? 미쳤냐 불쌍하다고 너랑 사귀게?" 

"너 방금 미쳤다고 했냐? 아니면 뭔데??"
"나도 좋아한다고!" 

어물쩡 넘어가려고 했더니 성질 긁는 카게얌때매 덩달아 빡치는 츳키..


그리고 이 상황 진짜 너무 쪽팔리고 분하고 저새끼 좋아한다고 절대 말 안하고 무덤까지 가져가는 평생비밀 하려고 했는데 이딴식으로 까발려지다니 억울해서 눈물 핑도는 츳키..


사귀자고 좋아한다고까지 했는데 동정 필요 없다고 악악대는 카게야마때문에 사귀네 마네로 길 한복판에서 실랑이하다가 결국 사귀기로 결론내고 손잡고 집가는 카게츠키..(구경꾼 왕창몰림) 손잡고 가고는 있는데 둘 다 눈물 콧물 훌쩍거리면서 분한 표정으로 서로 쳐다도 안보는거


집 앞에 다 와서야 서로 마주보고 코 훌쩍거리면서 배웅은 하는데 시선은 끝까지 서로 안마주치고 

"들어가라."
"...어."
"누구한테 말하지 마. 쪽팔려."
"그건 니가 길 한복판에서 소리칠 때부터 망했거든?"
"너도 소리질렀잖아!"
"니가 먼저 시작했잖아!" 

하고 또 싸우다 간신히 헤어지기


다음날 학교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소문 다 퍼져있고. 하지만 놀릴까 했는데 카게야마도 츠키시마도 '그 일에 대해 입을 열면 선배고 뭐고 없습니다' 표정으로 살벌한 오오라 풍기고 있으니 다들 눈치만 보고 아무 말도 안하고..


다만 눈치가 1도 없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히나타. 

"어이~ 너희 어제 길 한복판에서 울며불며 사랑싸움 했다며?"
".. 이거 갖다 버리자. 이제 우리 팀에 미끼는 필요없어."
"처음으로 마음이 맞았네. 버리자." 

하고 고대로 히나타 양옆에서 붙잡고 질질 끌고가는 카게츠키,, 이럴때만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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