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쿠로츠키.. 빼빼로데이에 츳키한테 개짱큰 공룡인형 선물하는 쿠로오 보고싶다. 안을 때 한아름 안아야될 정도로 큰거. 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저 멀리서 이따만한 인형 들고 낑낑 걸어오는 쿠로오 보고 터지는 츳키..


쿠로오가 건내주면 이게 뭐냐고 입으로는 질색하는데 눈 반짝이는 츳키.. 표정을 차마 숨길 수가 없음 엄청 흥분한 상태기 때문.입으로 어그로 끌어야되는데 그 목소리도 점점 작아지고 기어들어가고..


"이게 뭐...에요.. 애도.... 아..니고..으응.."


그리고 이제 츳키가 받았으니 그 왕따시만한 공룡 인형은 츳키에게 들려있음. 데이트할 때 들고다니면 거슬리니까 쿠로오가 "보관함같은 곳에 맡겨둘래 츳ㅋ.."하고 제안해보지만 말을 끝내 잇지 못했다. 츄키 표정이 (ㅁ////ㅁ)요래서 공룡만 보고있기때문


결국 그 날 데이트엔 하루종일 공룡인형이 함께함. 워낙 크니까 사람마냥 카페 가도 자리에 앉혀두고 그럴 것 같움. 츳키가 너무 좋아하니까(입은 안그런 척 하느라 꾹꾹이중 (´,,ㅁ﹏ㅁ,,`)뿌듯하긴 한데 공룡한테 옆자리를 뺐겨서 좀 묘한 기분인 쿠로오


츳키가 옆자리엔 공룡 앉혀두고 계속 흘끔흘끔 공룡만 보니까 이제 슬슬 질투나는 쿠로오.. 맞은편에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츳키 무릎에 앉아부려라


"ㅁ..뭐에요??"

"쿠로오씨야."

"아니 그건 아는데. 뭐하시는거에요."

"애정을 갈구하는 중이야"

"ㅁ-ㅁ)...바보에요?"

"바보는 츳키야. 지금 쿠로오씨 완전 삐졌으니까. 풀려면 고생 좀 해야할걸."

"..어.. 어떻게 해달란건데요."

"뽀뽀해주면 고민해볼게."

하고 무릎에 앉아서 뽀뽀 요구하는 쿠로오.


츳키가 꾸물대다 살짝 볼에 뽀뽀해주면 "아직이야."하고 여전히 뚱한 쿠로오. 그런식으로 "아직." "모자라." "쿠로오씨는 속좁은 남자라 이런걸론 풀리지 않는답니다."하고 계속 뽀뽀 요구해라. 

나중엔 츳키가 좀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입에다 진하게 입을 맞춰오니 양손으로 츳키 볼 확 감싸고 딥키스하는 쿠로오..한참을 그렇게 쪽쪽대다 츳키가 숨이 모자라서 가슴팍을 퍽퍽 쳐대면 그제야 떨어지는거. "응. 이제 좀 괜찮은 것 같네."하고 입가 닦는데 쿠로오 눈빛이 존내 위험한 빛으고 번떡이면 섹시하겠지.


방금전까진 W_눈) 이런 덩치만 큰 애같은 표정 지을 땐 언제고 바로 이세상 섹시가 아닌 제 연인 눈에 새삼 다시 반해버리는 츄키.. 티 안내려고 헛기침 하면서 안경이나 괜히 고쳐써라. 물론 쿠로오는 츳키 반응 다 알아서 여유만만한 표정.


"또 반해버렸어 츳키?"

"...아뇨."

"대답에 텀이 있는데?"

"아니에요. 시끄러워요. 몰라요."


하고 옆에 뒹구는 공룡인형 끌어와서 고개 파묻어버려라. 하지만 새빨게진 뒷목과 귀까지는 가릴 수 없었다


카페에선 이럼 안되지만..룸카페였다고 하자. 쿠로오가 그런 츳키 보면서 입맛다시다가 귓가에 "좀 더 진하게 사랑 나누고싶은데.슬슬 들어가는게 어때?"이런 찐득찐득한 말 속삭이면 쿠로오 퍽 쳐내는 츳키. 하지만 쿠로오가 이끄는 손에 순순히 일어나버리눈.


다시 공룡인형 한아름 끌어안고 둘이 같이 쿠로오네 집으로 가라. 츳키 모델몸매에 키 해놓고는 젼나 큰 인형 끌어안고 다니면 이세상 규ㅣ여움 아니겠지 스버.. 하지만 그런 귀여운 얼굴은 곧 쿠로오네 집에서 흥분과 쾌락으로 가득차고.. 같은게 보고싶음






빼빼로데이 썰 짧게 푼 다른것.. 




빼빼로데이 쿠로츠키.. 둘이 한참 썸타고 간지러울 때 쿠로오한테 빼빼로 주는 츳키 보고싶다. 쿠로오가 좋아한다는 맛 알아내서 일찌감치 사뒀지만 쉽게 주질 못하는. 줄까말까 고민, 타이밍 고민하면서 만지작대느라 빼빼로 박스 모퉁이는 어느세 좀 헤져있고



그치만 주고는 싶어서 계속 들고다니는거. 결국 빼빼로데이 끝나기 30분 전, 혹은 둘이 만나서 돌아다니다가 헤어지기 직전에 건내쥬는거. 건내주는 것도 아니고, 고개 푹 숙이고 쿠로오 가방이나 주머니에 쑥 밀어넣으면 좋겠다. 그리고 바로 뒤돌아 빠른 걸음으로 가버리눈.. 


쿠로오는 갑자기 쑥 들어온 빼빼로에 놀라서 눈 동그랗게 뜨고 멍하니 있다가, 달려가서 츳키 뒤에서 끌어안았으면.. 그리고 고개를 붙잡아 돌려서 진하게 뻐뻐하고. 둘은 그날부터 1일이 되었답니다 가튼거


쿠로오는 츳키 만나자마자 여러가지 맛 들어있는 빼빼로 패키지부터 안겨줬을 것 같은데, 거기에 놀래서 줄 타이밍 놓쳐버린 츄키였음 좋겠다. 귀여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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