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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츠키] 짧은 썰 모음 2

썰 백업


이름 정하기


쿠로츠키 결혼하는데 성 쿠로오로 갈지 츠키시마로 갈지 이걸로 한참 둘이 싸워라. 일본은 아직 동성결혼 합법이 아니라 의미없지만 둘이 괜히 이름가지고 투닥댔음 좋겠음. 


"쿠로오 케이 멋지잖아." 

"아뇨. 츠키시마 테츠로쪽이 더 자연스러워요" 이럼서


한참 그렇게 의미없는 싸움 하다가 츳키가 먼저 

"아니 대체 이런 비생산적인걸로 왜 싸우는거지. 됐어요. 그만해요." 

"그럼 쿠로오 케이로 정해진걸로." 

"아쫌." 

하고 싸움 종결. 의기양양한 쿠로오에게

"하긴 우리 집안에 쿠로오씨 좀 안어울리기도 하고" 라고 중얼거리는 통에 말싸움 2차전 시작. 


"그거 무슨 의미?"

"말 그대로인데요." 

이럼서 투닥거리는데, 말싸움 하는 입과는 달리 몸은 서로 부둥켜안고 입에 과일 넣어주면서 다정했음 좋겠음. 음소거만 하면 이세상 깨소금 커플이 아닐 수 없다.


"그치만 우리 가족 생각해봐요. 쿠로오씨 혼자 이미지가 다르다니까." 

"아. 하긴. 그럼 역시 쿠로오 케이인걸로 해." 

".... 그러시던지." 

츳키 입은 뾰루퉁 튀어나왔는데 귀는 좀 불그스레 한 것이 귀여워서 쿠로오가 츳키 껴안고 한바탕 뒹굴었으면




비오는 날


쿠로오랑 츠키시마 빗속에서 서로 뭐가 그렇게 웃긴지 허리 접어가면서 깔깔대다가 그대로 서로 부둥켜안고 키스하는거 보고싶다.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지만 둘 사이엔 비 한 방울 없이 맑은 날인 것 처럼.


둘 다 우산도 안가져오고 비는 쏟아지는데, 가게 앞 처마에서 서로 멍하니 비를 피하다가 쿠로오가 츳키 손 끌고 빗속으로 뛰쳐나갔으면. 츳키 놀래서 미쳤냐느니 제정신이 아니라느니 왁왁 소리지르는데 쿠로오가 "안그칠것 같잖아!"하고 막 뛰어나가는


그러나 집까지 뛰어가기엔 너무 멀고, 속옷까지 홀딱 젖어버리는 바람에 길 한복판에 멈춰서 둘이 헉헉 숨만 몰아쉬는 것. 

"와, 쿠로오씨, 머리 완전 이상해." 

"츳키 너는 안경 그거 보이기는 해?" 

이럼서 서로 씩씩대는데 그 꼴이 서로 너무 웃긴 것


이 상황이 하도 어이없고 웃겨서 그대로 서로 킬킬대면서 웃었으면 좋겠다. 주위에 사람들이 저들을 이상한 눈으로 보거나 말거나. 한참을 그렇게 미친듯이 웃다가 

"아, 그래서 계속 이러고 있을 거냐구요." 

"가야지. 아씨 무슨 청춘 영화도 아니고."


이러고 서로 손 꽉 붙잡고 천천히 집까지 걸어갔음 좋겠다. 입으론 계속 서로 투닥거리지만 혹시라도 누가 미끄러져 넘어질새라 서로 붙잡은 손은 평소보다 힘이 들어가있음. 비는 좀처럼 그칠 생각을 안한다.


집에 돌아가선 현관에서 집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젖은 옷을 벗는데, 이게 너무 젖어서 벗어지지도 않아 서로 낑낑댐. 이게 또 웃겨서 한참을 자지러지게 웃을 것 같다. 그리고 채 벗지도 못한 채로 현관에서 부둥켜 안고 키스하는 두 사람.


"이거. 이러면서 불타는 섹스라던가 그런 전개 아니야 보통?" 

"아뇨. 안해요. 싫어요. 진부해요. 짜증나. 떨어져."  

쿠로오의 말을 듣자 마자 정색하며 쳐대는 츳키였지만, 뭐 그렇게 진부한 전개로 흘러간 그들의 비오는 날.


비오는 날, 츠키시마의 생일



츳키 비오는 날에 카페에 혼자 헤드셋 끼고 앉아서 케이크 먹는거 생각하면 넘 기분이 좋고.. 창밖으로 멍하니 비오는거 바라보면서 분위기 즐기는 츄키.. 그리고 조금 이따가 카페 문 거칠게 열리면서 쿠로오가 뛰어들어왔음 좋겠다. 늦었지 미안! 하면서.


'너무 늦었어요-' 하면서 포크로 마지막 조각 푹 찍어서 입에 쏙 넣는 츄키. 사실은 오후에 비온다고 하길래 약속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카페에 나와서 여유 즐기고 있던거였으면. 쿠로오가 "에 케이크 먹어버린거야?" 하면 "이따 더 좋은거 사줘요. 여긴 별로던데."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으면. 


사실 여기저기 놀러가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쿠로오랑 둘이 카페에 앉아서 비오는거 구경하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했음 좋겠다. 쿠로오 한 손 주머니에 찔러넣고 그 속에 있는 작은 상자만 만지작거리면서 줄 타이밍 노려라. 츳키도 내심 '이 사람이 아무것도 없이 오진 않았을텐데'하고 기대하는 눈치. 


비가 어느 정도 잦아들면 둘이 손 꼭 붙잡고 쿠로오가 가져온 큰 우산 같이 쓰고 갔으면. 가는 길에 디저트 가게에서 유명한 딸기 케이크도 한 상자 사고. 비가 오니까 둘이 우산 속에 꼭 붙어서 오는데, 남들보다 훨씬 큰 남자 둘이 우산 속에서 들러붙어 있는 꼴이 웃겨서 서로 킬킬대고. 


원래 일정은 다 취소하고 그냥 그렇게 가만히 걸으면서 얘기하다가 집에 다다르면 쿠로오가 츳키 오른쪽 손에 케이크 쥐어주고, 우산 들지 않은 손으로 주머니 속 꼼지락거리다가 뭔가 꺼내서 주먹에 움켜쥐었으면 좋겠다. 


"뭘 그렇게 꾸물대는데요?" 

"아니, 왠지 그래야 분위기 날 것 같잖아." 

"퍽이나." 


이런 부질없는 대화 주고받다가


츳키 손가락에 반지 끼워주면서 "선물이야."하는 쿠로오. 츳키는 이거 너무 진부하지 않냐고 놀리는데, 얼굴엔 비웃음이 아닌 아이같은 환한 미소가 가득 차이었음 좋겠다



츠키시마의 아침 잠투정


잠투정하는 츳키 보고싶어..


츳키가 아침이 약한걸 아니까 쿠로오도 조심조심 어르고 달래가며 깨우는데, 전날 츳키가 과제하느라 너무 늦게 자는 바람에 더 일어나기 힘들어했으면. 눈도 제대로 못뜨고, 깨우는 쿠로오 손에 얼굴 부비면서 "우응..10분만.. 형아.."이러구 잠투정ㅜ


애를 깨우긴 해야되는데 너무 살인적으로 귀여우니까 쿠로오 얼굴 감싸쥐고 발만 동동 굴러댔으면.. 팔불출 쿠로오. 결국 조금만 더 자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쿠로오 아침준비하느라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깨서 눈 부비면서 나오는 츄키ㅠ


"밥 뭐에요?" 

"토스트야. 씻고 와 츳키"하면 

"우웅.. 글쿠나.. 토스트.." 하고 약간 늘어지는 발음으로 웅얼대다 씻으러가고. 그게 너무 귀여워서 쿠로오는 계란후라이를 한 장 찢어먹었다. 그리고 잠 깨면 본인 잠투정 기억 못하는 츄키..기여워..



쿠로츠키 서로 사귀는걸 알아버린 카라스노 3학년들



합숙 중에, 츳키가 부끄러워서 싫다는데 계속 치대면서 뽀뽀하는 쿠로오 보고싶구요. 그러다 뽀뽀에는 성공했는데 다이치한테 들켜서 심문당하는 쿠로오 보고싶습니다. 옆에서 츳키만 민망함에 얼굴 시뻘게지고


결국 카라스노 3학년들이 둘이 사귀는걸 다 알아버리는거 너무 좋음입니다. 츳키 민망함에 죽어버리려고 하지만, 3학년들이 은근슬쩍 도와줬으면.. 합숙 끝나고 돌아가는데 츳키만 살짝 빠져나갈 수 있게 해준다던가.


돌아와선 스가가 은근슬쩍 츳키 계속 놀려먹을 것 같다. 애가 폰 보고있으면 음흉한 눈으로 한 번 쳐다봐준다던가. 근데 진짜 쿠로오랑 연락중인게 맞아서 흠칫 놀라고 목까지 빨게지는 츄키.. 귀엽겠다.. 쿠로오는 가끔 다이치랑 연락할 때도 츳키 안무 묻고


헠. 다이치가 쿠로오한테 미리 배구부 쉬는 날이나 학교 개교기념일같은거 알려줘서 쿠로오가 서프라이즈로 찾아오고 이럼 좋겠다. 츳키한테만 3학년들이 슬쩍 연습이 있다던가 볼일 있단 식으로 학교로 불러놓고. 츳키가 학교 와서 어라?하면 뒤에서 쿠로오가


와락 끌어안았으면.. 츳키 엄청 놀래서 "여,여기에 왜 있어요?"하고 있으면 3학년들 빙글빙글 웃으면서 "우리 애 적당히 놀다 놔줘라~"하고 자기들끼리 놀러가버리고. 엇나간 막둥이 놀려먹고 키우는 재미로 사는 3학년들..




우울한 쿠로오, 그를 위로하는 츠키시마



츳키 어깨에 고개 파묻고 가만히 울음 삼키는 쿠로오 보고싶다. 츳키도 아무 말 없이 쿠로오 등만 다독다독 해주는거


쿠로오는 츳키 앞에서 울거나 어리광 부릴 생각 없었는데, 묘하게 텐션 낮아져 있는 쿠로오를 츳키가 먼저 알아채고 말없이 머리 끌어당겨서 안아버린거였으면.. 쿠로오도 츳키가 왜 그러는지 너무 잘 아니까 벅차올라서 울컥한거였음 좋겠다


쿠로오가 축 늘어진 팔을 들어서 츳키를 꼭 끌어안았을 쯤에야 츳키가 작게 한숨 쉬면서 "참지 말랬잖아요."하고 마주 안아주면 좋겠다. 그럼 쿠로오도 "응. 그치만 이래야 츳키가 먼저 나 유혹해주잖아."하면서 다시 가벼운 농담을 하고.


쿠로오가 팔을 들어 츳키를 안는 것이 이제 괜찮아졌다는 신호임을 굳이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아는거였으면. 그렇게 한참 서로 끌어안고 시덥지 않은 대화를 주고받다가 사이좋게 방으로 들어가면 좋겠다. 쿠로오가 츳키 머리를 쓰다듬고 머리에 입맞추면서.



비온 뒤 서툰 왈츠



장난스럽게 둘이 서툰 왈츠를 추는 쿠로츠키 보고시퍼 ㅠ


한참 비가 내린 뒤에 땅도 젖고 여기저기 물웅덩이도 고여있는 조용한 밤 한적한 골목. 노란 가로등 불빛이 젖은 공기에 부서지고, 아주 약간 차고 깨끗한 바람이 불어오고, 주위에 사람은 없고. 멀리서 가끔 들려오는 차소리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왈츠 음악에 맞춰서 장난스럽게 왈츠를 추는 쿠로츠키. 저녁 식사를 하고 함께 마신 와인에 살짝 달큰하게 취해있는 상태로. 


식사를 다 마치고서도 쏟아지는 소나기에 식당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창밖을 바라보며 한참 수다를 떨다가 비가 그쳐 나왔는데, 마침 사람도 없지. 술기운이 어쩐지 즐겁지. 어디선가 왈츠는 들려오지. 쿠로오가 허리를 살짝 숙이며 "한곡?" 하고 장난스럽게 츳키에게 손을 내밀 것. 빵터진 츳키가 웃으며 "이번만 맞춰줄거에요."하고 손을 맞잡고. 


그치만 왈츠라곤 가끔 티비를 돌리다 살짝 봤던 오글거리는 영화에서 본게 전부지 춰봤을리는 없으니. 스탭도 엇갈리고, 이게 춤인지 흔들거림인지, 몹시도 어색한 모양새. 그래도 둘은 그게 너무 웃기고 즐거울 것 같다. 춤을 추다가 물 웅덩이를 밟아서 물이 튀어도 그냥 그게 즐거워서 빈 거리를 빙글빙글 돌며 살짝 오른 술기운을 만끽하는 두 사람. 그러다 츳키가 쿠로오에게 살짝 입맞추며 "자. 맞춰주기 끝."하고 새침하게 멈춰서면 서툰 왈츠는 끝. 알아채지 못했는데, 이미 어디선가 들려오던 그 왈츠 곡은 끝나고 재즈인지 뭔지로 바뀌어 있더라. 쿠로오가 양손으로 츳키의 볼을 잡고 살짝 진한 입맞춤을 건내고 둘이 손잡고 집에 돌아가는게 보고싶다. 


둘만의 왈츠를 끝내고 큰 거리로 나와 인파에 섞이는 행복한 두 사람



'악마는 진심을 100번 말하면 명을 다하고 죽는다'



죽어가는 쿠로오 손 붙잡고 쉼없이 사랑한다고 중얼거리면서 우는 츳키.. 저도 모르게 그 사랑한다는 말이 100번을 다 채워가고. 몸이 점점 모래알처럼 바스라져가는 와중에도 끝없이 죽은 쿠로오를 끌어안고 입맞추며 사랑한다 속삭이다가 사라진다


단 한번도 진심을 입에 담아본적 없었던 악마는 그 자리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100의 숫자를 채웠다. 온 진심을 담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휘핑은 저 좋아하는 만큼 주세요."



알바생 츳키랑 츳키 꼬시러 같은 시간에 매일 찾아오는 직장인 쿠로오 이런 쿠로츠키 보고싶다. '휘핑은 저 좋아하는 만큼 주세요'라고 했더니 노휘핑으로 음료 건내면서 "주문나왔습니다 ^^" 하고 상큼하게 웃는 이시대의 철벽왕 츳키


쿠로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다음날 또와서 '그럼 제가 귀찮은만큼 휘핑 주세요'했더니 담아주는 쟁반까지 산처럼 휘핑 쌓아서 줘라. 쿠로오한테 휘핑 짜주느라 휘핑기 두 통 씀



+아키테루_니쨩


츳키가 다 커서도 형을 니쨩이라고 부르는거 모든 츳키맘이 발리는 부분이지만 정작 그거 듣는 아키테루는 자각을 못할 것 같다. 평생 니쨩 듣고 살았기때매.. 주위에서 누군가 '동생이 니쨩이라고 해? 귀엽네~'라고 지적한 순간 자각하고 모에사 할 것 가튼


반면에 쿠로오는 츳키가 자기네 형 니쨩이라고 부른다는 사실 알자마자 코피 뿜을 정도로 귀여워할 것 같다. 이걸로 은근슬쩍 놀리고. 츳키도 쿠로오가 하도 놀리니까 그때서야 본인이 니쨩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자각. 자제하려고 하는데 습관이라 쉽지않음


츳키가 집에 와서 아키테루한테 니상 이라고 부르는 순간 아키테루 꼭지 돌아서 쿠로오 찾아간다고. 너냐 내 동생 니쨩을 고쳐놓은 놈이 (멱살



커플티

(뿜님의 아-트 참고: https://twitter.com/ppum_D/status/73950966419954074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뿜님이 그려주신 쿨츳ㅋㅋㅋ 쿠로오가 츳키한테 뼝아리 티 선물해주고 '다음에 꼭 저거 입고와!'하길래 입고나갔는데 쿠로오가 겉에 입은 남방 풀어헤치면서 "쨔쟌! 커플티!" 이래가꼬 츳키 하루종일 개정색하는거면조케써


츳키는 분명 쿠로오가 커플티 하자고 대놓고 말하면 절대 안들어먹을테니가.. 쿠로오가 티 선물했는데 알고보니 커플티, 미야기에서 기차 탔을 쯤에 "츳키 오늘은 무슨 색 상의 입었어?"하고 물어보고 그 색으로 맞춰 입고 나간다던지 해서 강제 커플티 할거가틈


쿠로오가 몇번 이렇게 하길래 츳키도 슬슬 빡쳐서, 쿠로오가 옷 뭐입었냐고 물어보면 일부러 반대로 얘기하기 시작하면 좋겠다. 쿠로오 옷 맞춰 입고 나갔는데 전혀 다른 옷 입고 의기양양하게 서있는 츳키 보고 당황..


쿠로오는 츳키가 커플티 너무 거부하니까 더 오기 생겨서 데이트 할 때에는 무조건 커플룩을 입겠노라 이를 득득 갈았으면 좋겠음. 그 다음부터 커플티를 입기 위한 자와 커플티를 거부하는 자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멋진 롱디로다..



연습 전 몰래 키스하는 둘



제3체육관 연습 시작하기 전에 체육관 뒤에서 끌어안고 몰래 키스하는 쿠로츠키 보고싶다. 보쿠토가 체육관 도착해서 큰소리로 쿠로오 찾고, 낌새를 눈치챈 아카아시가 보쿠토를 말리는 소리가 체육관 문 밖으로 들리는데 서로의 키스에 집중하는 쿠로츠키..


입술 떨어질 때마다 츳키가"우리, 이제, 가야, 될텐데요."하고 끊어 말하면 쿠로오가"괜찮아 조금만 더" 이럼서 집요하게 키스하거..길어진다 싶은 찰나 아카아시가 큰 소리로 "적당히 하세요 쿠로오상!"하고 외치는 바람에 그제야 놀라서 서로 떨어지뉸..




츳키 물에 빠뜨렸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뜨는 쿠로오



쿠로오가 장난삼아 츳키 물에 빠뜨리고 머리 누르면서 물먹였다가, 츳키가 물 뱉어내면서 히끅히끅 우는거 달래느라 진빠졌음 좋겠따. 애 달래는 와중에 츳키 얼굴 시뻘게져서 콜록대는거 보고 묘하게 아랫도리 뻐근해지는 느낌 받아서 새로운 취향에 눈뜨는 쿠로오


츳키가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세수하는데, 그 모습에 또 자극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뒤에서 츳키 머리 콱 눌렀음 좋겠다. 그러다 퍼뜩 츳키 코가 아슬아슬 물에 닿을 쯤 멈춰버리는 쿠로오. 쿠로오도 당황하고 츳키도 '...쿠로오상?' 하면서 당황하는거


'아, 미안.' 하고 손은 뗐는데 쿠로오 자신도 너무 놀래서 손으로 자기 얼굴 쓸어내리면서 동요하고, 츳키는 조금 떨면서 쿠로오한테서 한 발 물러났음 좋겠다. 세수하느라 젖은 얼굴+당황한 표정+겁먹은 듯 떨리는 몸+뒷걸음질이 자극적이라 손가락 사이로


쿠로오가 츳키를 흘끔 쳐다보는데 그 눈빛이 디게 위험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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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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