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츠키 둘 다 키스 못해서 키스하다 자꾸 앞니 부딪치고 해서 서로 승질내는거 보고싶다. 


"잘 좀 해봐!" "지금 니가 더 문제거든?" 이러면서.. 그러다 어느 순간 입천장 스팟 혀로 쓸었다가 둘 다 느껴서 몸 파드득 떨고 정신없이 키스하는거..


처음 섹스할때도 아프다, 그렇게 뻗뻗하게 있으면 움직일 수가 없다 바락바락 싸우다가 어느 한 순간 느끼면 서로 신음 뱉으면서 정신없이 뒹굴기.. 카게츠키는 할거 다 해놓고 그 다음 현타와서 서로 눈 못마주치는 순간이 조아..


정작 옷 벗을 땐 둘이 별 부끄러움도 없이 척척 벗고 위로 올라 탈 때도 짜증내느라 바빠서 부끄러움이고 무드고 뭐고 없더니 할거 다 하고 나서야 뒤늦게 부끄러움 한번에 몰아치는거.. 




처음 섹스할 때는 옷벗고 침대에 마주보고 앉을 때까진 괜찮았는데, 그래도 긴장이 안되는건 아니라 좀 어색하고. 카게야마가 의지를 다 잡았답시고 갑자기 "한다!" 하고 비장하게 말했다가 거기에 김 확 샌 츳키가 넌 분위기 파악을 못하냐고 시비걸었으면


그래서 지금 둘 다 처음 섹스하려고 하는 중요한 순간이란거 망각하고 둘이 바락바락 싸우다가 "그렇게 자신있으면 해보던가!" "하면 될거 아니야!" 하고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식으로 누워버린거였으면..


"아파! 무식하게 비비기만 하면 단줄알아?" 

"너야말로 뻗뻗하게 그러고 있지나 말던지!" 

하고 뭐 서로 애무하는 중에도 입으론 계속 싸우다가 "그건 네가..아읏!" 하고 어느 순간 츳키가 확 느끼고 몸 파르르 떨면서 신음 내는거.


"... 뭐야 방금?" 

"시끄러. 조용히 안해?"

하고 여전히 싸우긴 하는데 카게야마도 당황하고, 츳키는 쪽팔려서 손으로 얼굴 가리는데 이미 귀까지 빨개져있고. 그것때문에 분위기 묘해져서 점점 끈적해진거였으면.그러다 나중엔 정신없이 숨만 뱉어가면서 섹스..


카게야마는 체력이 워낙 좋고, 츳키는 몸이 워낙에 예민해서 서로 그렇게 두번이나 연달아 해버리고. 완전 지쳐선 둘이 누워서 헉헉대는데, 숨 고르고 정신이 드니까 점점 자기가 낸 신음이며 뭐며 다 생각나서 둘 다 너무 쪽팔려지는거. 눈도 서로 못마주치고


결국 등돌리고 누워버리는데, 서로 바보같이 일어나서 가버릴 생각은 못하는거지. 

"야. 그, 괜찮냐." 

"... 안괜찮으니까 그냥 닥치지." 

"걱정해주는거잖아 지금." 

"그러니까 필요 없다잖아 지금." 

하고 쪽팔린거 까먹고 말싸움 또해라


바득바득 싸우다가 둘 다 빡쳐서 고개 확 돌리고 소리치려는데.. 눈 마주친 순간 또 지들 벗은 몸이랑 방금 전까지의 상황 생각나서 얼굴 시뻘개지고 다시 또 조용해지는거.. ".. 그냥 자라." "어."하고 눕는데 쫌 허전하니까 슬금슬금 몸 맞대고 자라


"이불 가져가지마." 

"작다고 이불이." 

"그럼 좀 붙던지. 추워." 

하고 찔끔찔끔 몸 움직여서 등 맞대고 잠들기.. 잠결에 몸 뒤척이다가 또 지들도 모르게 끌어안고 잠들어라.



아침엔 츳키가 먼저 깼는데, 카게야마 품에 폭 안겨서 잠들어있단 사실에 너무 놀래서 소리지를뻔한거 간신히 참고. 근데 또 나쁘진 않으니까 계속 잠든척 하고 몸 좀 더 붙여버리기.


사실 카게야마도 깨어있었다. 츳키는 자는줄 알겠지. 그렇게 자는척하면서 츳키랑 똑같은 짓 해버려라 한참 그렇게 서로 끌어안고 자는척하면서 깨면 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걱정하느라 진땀빼기..


그러다 나중엔 이새끼 깨어있는거 아니냐고 알아채버려. 물론 서로 모르는척 하고 계속 안겨있음. 한참 안겨있다가 

"야." 

"...어." 

"나 배고파." 

"시켜먹자. 귀찮아." 

하고 일어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옷 입고 배달 전단지 뒤적여라



카게츠키는 둘이 부끄러워했다가, 갑자기 부끄럼 1도 없이 몰아치다가 다시 이상한 부분에서 민망해하는 그런 텐션이 너모 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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