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오 앞에서 모브가 츳키 패는거 보고싶다.. 쿠로오 팔은 뒤로 포박되어있고. 얻어맞는 츳키 보면서 모브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욕하는 쿠로오. 그러다 모브가 츳키 옷을 강제로 벗기기 시작하니까 미친듯이 몸부림치면서 그만두라 빌기 시작하는거..


쿠로오 앞에서 험할 정도로 모브들한테 당하고 나서 그대로 기절한 츳키. 모브들은 그 상태로 쿠로츠키 방치하고 나가버리는데, 쿠로오가 묶인 몸을 바르작거리면서 츳키한테 기어가서 계속 온몸에 입맞춰줬으면.. 미안하다고 계속 중얼거리고 울면서.

그리고 그대로 츳키에게 몸 겹친 채로 한참 우는 쿠로오 보고싶다..




한참 뒤에 깨어난 츳키가 그대로 멍하니 있다가, 쿠로오 등을 가만이 토닥이는거. 위로라기보단 좀 혼 나간듯한 공허한 손짓이고. 쿠로오는 퉁퉁 부은 눈으로 그대로 츳키에게 포개진 채 멍하니 허공만 보는거..


"쿠로오씨.. 저 좀 안아주세요.." 

"..." 

"쿠로오씨..제발요.." 


하고 츳키가 제발 자기 좀 험하게 안아달라고 비는데 쿠로오는 츳키 어깨에 고개만 파묻고 계속 도리질치고. 그럼 츳키가 여전히 묶여있는 쿠로오 위에 그대로 올라타서 허리 흔드는거

쿠로오는 츳키에게 제발 하지 말라, 널 그렇게 망가뜨리지 말라며 말리는데 츳키는 그거 들은 척도 안하고 줄줄 울면서 스스로 박히는거 보고싶다.  



둘은 사귀는 사이 아니었고 얼마전 쿠로오가 츳키에게 고백했다가 거절과도 같은 대답 유보를 당한 상태


알고보니 츳키는 매번 그 모브들에게 가족 문제로 책잡혀서 인간 샌드백마냥 두들겨맞는게 일상이었던 상태라던지.  "내가 이래서.. 이래서 당신 마음 안받아주려던 거였는데. 이렇게 될까봐. 이런 모습 보여줄까봐."  하고 울면서 허리 흔들다 가버리는 츳키


그렇게 서로가 원치않는 정사를 끝내고, 츳키는 여전히 쿠로오를 포박하고 있던 밧줄을 풀어준뒤, 구석으로 기어가 몸을 웅크리고 쿠로오에게 등돌려버리는거.  

"이제 가요. 차라리 빨리 알아버려서 다행이네요. 나 이렇게 사는거."



쿠로오는 옷을 추슬러입고 잘 움직이지 않는 몸을 비틀대며 츳키에게 다가가 등을 부드럽게 끌어안고 고개를 파묻음. 그리고 계속 귓가에 사랑해. 널 사랑해 츠키시마. 네가 어떻게 살았건 나한텐 가장 예쁜 사람이야. 하고 계속 속삭여주고.


그렇게 끌어안고 끌어안겨서 한참 우는거 보고싶다.. 울리고싶은 쿠로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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